청주하지정맥류 다리가 붓는다면

청주하지정맥류 다리가 붓는다면

7년째 같은 직장에서 근무 중인 A씨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져 발목을 덮거나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자주 신고 있지만 근무 시간에는 신발이 불편해 슬리퍼로 갈아 신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 겨울에는 유독 발이 자주 부어 고민이 생겼습니다. 

출근할 때는 잘 맞던 신발이 퇴근할 때 갈아 신으려 보면 지퍼가 잠기지 않을 정도가 되는 것입니다. A씨는 특별히 체중이 증가한 것이 아니고 올해 새로 산 신발임에도 불구하고 오후만 되면 발이 부어 신발이 맞지 않고 요즘 다리가 굵어 보이고 무거워 피로감이 심하다고 호소합니다. 

최근 A씨처럼 직장인 여성들 사이에 오후만 되면 다리가 심하게 붓고 저리는 증상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경우 하지정맥에 이상이 생겨 혈액순환이 방해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즉 청주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흉부외과는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고 같은 자세로 서서 일하거나 앉아 있는 수많은 직장인들이 퇴근 시간만 되면 다리가 붓고 저리는 증상을 호소하는데 이런 증상이 있다면 청주하지정맥류 초기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잠을 잘 때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거나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아봐야 하는데요. 허벅지나 종아리 부위에 실핏줄이나 굵은 정맥혈관이 푸르게 비치는 증상이 보인다면 청주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리 정맥 내 판막에 이상이 생겨 피가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정체하면서 생기는 증상이 청주하지정맥류입니다. 많은 양의 혈액이 머무는 정맥혈관은 점점 늘어나고 부풀어 오릅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피부 겉으로 울퉁불퉁하고 구불구불한 혈관이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드러나게 됩니다. 

전에는 주로 임산부나 장년층 여성, 또는 유전적인 원인으로 하지정맥류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들어서는 젊은 층에서도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과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군 등을 중심으로 하지정맥류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증상은 점점 더 심해지게 되고 합병증으로 피부궤양과 정맥염, 피부괴사 등이 올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가벼운 경우 주사요법이나 레이저요법 등의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중증 이상의 경우라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평소 혈액순환을 저하시키는 생활 습관에 의해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거나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예방법으로는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나 무릎을 꿇고 앉는 등의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물을 자주 섭취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유도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근무 시간 동안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혈액순환을 도와 하지정맥류를 예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부츠는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되고 의식적으로 다리를 주물러주고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